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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하지구 2440세대 대단지 완성 ‘눈앞’
등록일: 2019.08.28조회수: 1,559회첨부파일:
 
유성 숲 오투그란데 3차 올 가을 완공… 19일부터 3일 간 사전 점검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에 들어설 제일건설의 유성 숲 오투그란데 3차 모습. 사진=제일건설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대전 유성구 학하지구에 들어설 제일건설의 유성 숲 오투그란데 3차 모습. 사진=제일건설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에서 건설 중인 ‘유성 숲 오투그란데 3차’(662세대, 덕명동)가 올 가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오투그란데 3차가 완공되면 ‘학하오투그란데 미학 1차’(1000세대, 계산동),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2차’(778세대, 계산동)에 이어 2440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완성되는 것이다.
시행‧시공사인 제일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3일 간 오투그란데 3차 입주자 사전점검을 했다. 준공 전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아파트를 살펴봐 하자 점검뿐만 아니라 단지 내 시설, 조경 등을 한 눈에 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투그란데 3차는 입주자들 선호도가 높은 대부분 중·소형 평형(59㎡~79㎡)으로 구성됐다. ‘숲세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환경 친화적인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형마트, 멀티영화관, 대형 쇼핑센터 등을 갖춘 유성복합터미널도 완공예정이며, 유성IC, 서대전JC와 인접해 있다. 
제일건설은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전 세대내 무선와이파이(wi-fi)공유기, 전기차 충전소와 세대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기 등을 설치했다. 
입주예정자들은 “하자 없는 공사에 감사하다”고 하면서도 아쉬운 점을 언급했다. 
유성 숲 오투그란데 3차는 행정구역상 덕명동에 위치, 행정복지 지원센터 등을 이용하려면 온천동부근 센터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거리상 불편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현재 학하동은 진잠동사무소를 이용하고 있고, 덕명동은 온천1동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 입주예정자는 “학하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근거리의 행정복지 기관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제일건설 현장 관계자는 “철저한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로 예정된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입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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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