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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신뢰감에 미래가치 더해 CI 새 단장
등록일: 2020.11.13조회수: 1,152회첨부파일:
브랜드 ‘오투그란데’ BI도 리뉴얼
2021년 초 김제신풍동 단지부터 적용
입력 2020-11-12 08:59:49, 수정 2020-11-12 22:38:10
리뉴얼된 제일건설 CI와 브랜드 ‘오투그란데’ BI.
㈜제일건설은 회사 CI와 브랜드인 ‘오투그란데’의 BI를 리뉴얼한다고 12일 밝혔다. 1988년 설립해 올해 33주년을 맞이하는 제일건설은 전북 건설업계를 선도했고, 현재는 수도권 등 전국 각지로 진출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존 CI와 BI가 담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 가치를 첨가한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했다”며 “내년 1월 준공하는 오투그란데 김제신풍동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제일건설의 CI는 기존의 튼튼한 나무뿌리를 상징하던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입체적인 형상을 추가해 건설사가 주어야 하는 신뢰감과 안정감에 미래가치를 더했다. 또 기존의 블루 컬러 대신 진한 네이비 컬러를 사용해 신뢰, 안정, 첨단,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점차 늘어날 모바일과 스크린 환경에서 고객들이 보기 편안한 컬러를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오투그란데의 BI는 기존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에 더해 O와 2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로고를 사용해 ‘Connected’라는 가치를 더했다. ‘Connected’란 아파트와 입주민 간의 소통을 의미하며 소통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그리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오투그란데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오투그란데의 새로운 BI는 컬러를 배제하고 밝은 스카이 블루와 다크한 네이비 블루 투톤을 사용해 더 세련되고 모던한 아파트의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O에서 2로 이어지는 밝은 스카이블루의 그러데이션은 살아 있고 생동감 넘치는 주거환경과 항상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오투그란데의 새로운 BI를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전북 김제시 오투그란데 김제신풍동부터 적용하는 한편 이달 중 남원시 신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남원 오투그란데 퍼스트시티 역시 브랜드 리뉴얼 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