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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전주 거성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
등록일: 2022.12.06조회수: 1,233회첨부파일:
올해 수도권지역 3개 주택정비사업 수주

전주 거성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까지 시공사로 선정

향토 건설업체로서 선전 이어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제일건설이 전주 거성국민주택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전북도의 대표 향토 주택건설업체 제일건설은 올해 적극적으로 외부도급사업영업을 확대한 결과,
서울 및 경기지역 3개 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전북도 전주시의 거성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로 3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연면적 14,335.90㎡, 122세대, 공사금액 300억원 규모다.

거성국민주택은 상산고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효림초, 효문초, 효자초, 풍남중, 서전주중, 동암고 등과 가까워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삼천과 백로공원, 삼천체육소공원 등 입지조건이 뛰어나
재건축 사업 후에 주거환경 향상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되는 재건축사업이다.

제일건설은 올해 창사 35주년을 맞아 외부 수주가 유독 돋보였다.

올 초 330억원의 공장건설 수주 두 건을 필두로,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만 600억원여의 정비사업 3건을 연달아 수주했다.
이번에는 전북도내 소규모재건축사업 첫 수주를 따내,
제일건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두드린 외부도급사업 수주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제일건설은 외부도급사업 수주 낭보뿐만 아니라, 분양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전북도 익산에서 8월 말 분양을 시작한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 퍼스트 298세대 중 75% 이상을 분양시키며
전라북도 대표 건설업체로의 저력을 증명했다.
지난달 30일 북익산 오투그란데 더원(259세대) 견본주택을 어려운 분양경기에도 공격적으로 오픈해
뛰어난 상품성으로 익산 분양 대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수년째 이어진 코로나와 타 지역 건설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많았던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재도약의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