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건설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제일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 일원에 '북익산 오투그란데 더원'을 분양한다.

익산 일원에 20년 만에 처음 공급되는 단지형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259가구 규모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84㎡A·B로 조성된다.

가구당 1.54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조경 설계가 적용됐다.

채광 및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 평면 설계가 적용됐고, 고급현관중문,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세탁실 등의 설계가 다양하게 적용됐다. 

또한, 조명 밝기나 빛의 색을 조절할 수 있는 디밍 시스템과 와이드 싱크볼, 무인 택배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지하 엘리베이터 홀 프레시 에어 시스템, 공동현관 에어 샤워 시스템, 친환경 태양광 모듈 등이 계획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과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오투키즈카페, 맘스테이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는 익산시청 북부청사, 함열중앙병원, 대형마트, 함열우체국, 스포츠센터, 함열보건소, 함열시장 등이 가깝고, 도보 거리에

함열초, 함열중, 함열고 등이 위치해 있다. 아사달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이 자리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함열읍은 익산의 바이오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 중심지로 꼽힌다. 익산시는 농림수산식품부 공모 사업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함열농공단지 내 2만8000㎡ 규모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완료 시 함열읍 내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가 이뤄지면서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희소한 신규 분양 단지로, 제일건설의 노하우가 집약된 만큼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를 갖춰 흥행이 예고된다”며

“게다가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의 수혜 단지라는 점에서 실거주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