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건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브랜드 타운 아파트가 시세를 주도하는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을 연계할 수 있고 사실상 다른 단지임에도 동시에 가치가 높아져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한 지역 내에서 동일 브랜드의 아파트가 밀집할 경우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건설사가 사업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 수요자들이 원하는 입지나 상품구성 등을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내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경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더 높아져 주택 거래가 활발하고 집값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전북 전주시에 공급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8블록) ‘데시앙 네스트Ⅱ’(3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인기를 끌었다.

2019년 5월 전주 에코시티 14블록에서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은 1순위 청약에서 591가구 모집에 총 1만9870명이 몰렸으며,

 

평균 경쟁률이 33.62 대 1에 달했다.

전북혁신도시에도 호반건설이 5개 단지 총 3000여가구의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공급해 브랜드타운을 완성한 바 있다.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1, 호반베르디움더센트럴2,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 등은 6~7억원대에 거래되며 시세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이 시공하고 에버종합건설이 시행하는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226가구)가 10월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앞서 공급된 '남원 오투그란데 퍼스트시티' 449가구와 함께 총 675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는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는 전용면적 59㎡ 66㎡, 84㎡A·B, 95㎡, 119㎡, 138㎡로 공급되며, 총 226가구 규모다.

단지 세대 내에는 편리한 듀얼웨이 현관과 히든주방 등 특화설계가 적용될 뿐만 아니라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도 도입된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다. 실내 골프연습장, 멀티 피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복음산,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이 가까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이마트와 롯데하이마트, 춘향골 공설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는 서부지역 개발의 중심축에 있어 각종 개발호재가 기대된다.

현재 추진 중인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호재도 누릴 수 있다.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KTX남원역, 북남원IC, 24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이 잘 형성돼 있어 남원시 전역은 물론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문로~남문로 확장,

 

신정대로 등 도심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한편, 제일건설은 친환경아파트를 내걸고 '오투그란데'라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 외에도 군산 은파 오투그란데 레이크원,

 

익산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 등도 분양할 계획이다.

출처 : 뉴스퀘스트(http://www.newsquest.co.kr)